스크린샷 2021-02-11 오후 5.21.13

웰빙(Well being)을 넘어 온비잉(On-Being)으로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웰빙(Well being)의 조직문화’란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의 주체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워라밸의 관점에서 일과 삶을 분리하고 각각의 균형을 잡는게 중요하다는 흐름속에서 일터에서 웰빙을 고민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웰빙의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2가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과도한 야근, 업무몰입과 집중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착취를 하지 않도록 자기절제를 하는 등의 자기노력이 중요하다. 조직적으로는 다양한 복리후생제도의 활성화, 출퇴근유연제도 도입, 재택근무 활성화, 급여상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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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웰빙의 조직문화는 중요한 물음이 누수되면 한계를 가질 수 있다. 영리조직들의 경우에는 생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임금노동이 보장되고 웰빙의 조직문화만 이루어진다면 최상의 가치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가치조직의 경우에는 2가지 점에서 웰빙을 넘어선 다른 실천지향가치가 있다. 첫째는 개인적인 웰빙 혹은 조직의 웰빙을 넘어서, 전체 사회의 웰빙을 추구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개인적, 조직적, 사회적 웰빙의 의미 속에 복수성으로서 ‘온-비잉(타자와 더불어 함께 본래적인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온-비잉의 조직문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개인적, 집단적 웰빙을 넘어서 공공선과 공공성의 측면에서 사회적가치를 지향하는 것이며, 유아론적 개인주의를 넘어서 타자와 더불어 함께라는 ‘공동존재’속에서 주체의 존재의미를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조직경제, 조직사회로 불리는 현대사회속에서 사회적가치조직들의 일하는 방식으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란 바로 ‘온-비잉’의 조직문화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 웰빙을 넘어 온비잉에 대한 유투브 영상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dFOwxATWrSE
* [사회적가치조직의 온-비잉 조직문화 워크숍] 신청바로가기 -> http://socialinnovationgroup.kr/archives/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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