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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보고서(제16호) ‘존엄조직 패러다임 1′

조직에 대한 전복적 패러다임 :

사회적 실체·사회적 존재가 아닌 도구로서의 조직이론

본 보고서에서는 조직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이 어떤 점에서 한계가 있는지, 그래서 우리는 어떤 대안적 조직이론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안적 조직이론은 어떤 점에서 실천적 효용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통 조직 모델 1 : 현대인은 대개 조직생활을 하며, 조직사회속에서 살고 있다.
전통 조직 모델 2 : 조직은 독립적인 사회적 실체이며 사회적 존재이다.
관리 패러다임 : 조직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타당하다.

‘도구’로서의 ‘조직’을 이해한다면, 이제 더 이상 조직을 우리 삶의 근거로서 독립된 사회적 실체나 사회적 존재가 아니라 아니라 사회적가치와 사회적미션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계망으로서 공동체의 실천 도구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새로운 조직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그것을 ‘조직 정의 3′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존엄 패러다임에 의한 조직 정의

조직 정의 3 : 조직이란 스스로 주체적인 자기이유를 가진 그 무엇으로도 감히 범할 수 없는 존엄한 사람들이 더불어 함께 숙의적 소통과 공감으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관계망인 사회적사명공동체가 공동으로 공유한 사회적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 도구이다.

조직은 사회적미션공동체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도구가 아무리 소중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한다고 할지라도, 사회적미션공동체가 도구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오류라는 것은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SIG보고서(제16호) 다운받기 -> SIG보고서_존엄조직 패러다임 1_제16호_2021년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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