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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의 본질에 대한 철학세미나. 한살림 (2014.7.19~20)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조직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시점에서, 정말 ‘사회적경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을 갖고 한살림의 임원, 실무자, 활동가들이 함께 1박2일 동안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대한 철학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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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되풀이되는 필요를 충족하는 가정을 넘어,

날마다 되풀이되는 필요 이상을 충족하는 마을을 넘어,

번영과 안정, 행복을 추구하는 도시공동체(폴리스)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캐물음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사회에 자본주의경제의 보완적 접근이 아니라 대안적 패러다임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씨를 뿌리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한살림의 주체들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온전하게 뿌리내리고 확산되기 위해서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더욱 철저하고 치열하게 전개되어야 한다는 공감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다음은 1박2일 동안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대한 철학’을 위해 공부한 내용입니다.

7월19일(토)

10:00~12:00 ‘날마다 되풀이되는 필요를 충족하는 자급자족의 공동체를 넘어, 공동체의 안정과

번영, 행복을 위한’ 사회적 경제의 기원과 의미, – 아리스토텔레스, [폴리티카, 정치학] 1

13:00~13:00 점심 식사 및 휴식

13:00~15:30 아리스토텔레스, [폴리티카, 정치학] 2

‘우리는 어디까지 노동의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가?’ 사적 소유권의 기원과 노동가치의 의미 – 로크, [통치론: 시민정부의 기원과 원리]

15:30~16:30 ‘타인에 대한 공감에 기바한 경제활동의 추구, 국가 전체의 부에 기여하는 한에서 경제활동의 존재론적 의미’ 정치경제학으로서

경제학의 원리 – 아담스미스, [국부론]

‘왜 우리는 자신의 노동을 통한 가치창출의 열매로부터 소외당하는가?’  잉여가치의 소유문제 – 칼 마르크스, [자본론]

16:30~18:00 ‘협동노동의 정치경제학’ 노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서 협동경제  - 존 스튜어트 밀, [정치경제학 원리]

18:00~19:00 저녁 식사 및 휴식

19:00~20:30 ‘지배와 예속의 변증법, 자기실현으로서 인정투쟁’ - 헤겔, [정신현상학]

20:30~21:00 전체토론 : 사회적 경제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7월20일(일)

09:00~10:30  ‘어떤 일자리인가? 빈곤극복을 위한 단순 일자리를 넘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위한 노동가치’  - 하버마스, [노동과 상호작용]

자기 착취의 성과주체로 인한 피로사회를 극복하기 – 한병철, [피로사회]

10:30~11:00  ‘자본을 활용하는 정부인가, 자본에 예속된 정부인가’ 자본주의 경제에서 통치성에 대한  비판적 성찰 – 미셸푸코,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경제활동은 우리 삶의 진정한 자유를 증진시키는가? 자유로서의 발전을 위한  역량접근(capability approach)’ – 아마티아 센, [자유로서의 발전]

11:00~11:30  ‘자기 조정 시장의 허구, 공동체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경제.  경제는 원래 사회적이다’ –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11:30~12:00 전체토론 : 사회적 경제와 한살림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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